지난 8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치러진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특별한 이름 하나가 주목을 받았다. 바로 뷰티 브랜드 ‘아틀리에’. 이번 대회의 공식 메이크업 후원사로 참여한 아틀리에는 유흥고등학교 6회 졸업생이자 현재 아틀리에의 대표인 이지연 CEO가 이끄는 브랜드로, 품격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실력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한층 더 빛나게 했다.
선발 대회라는 무대를 단순히 화장품 후원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 이번 협업은 뷰티 업계 내에서도 아틀리에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로 평가받는다. 이지연 CEO는 선발 대회를 준비하는 수많은 참가자들이 무대 위 최대의 자신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후원은 단지 하나의 협찬 이상이었다. 유흥고 6회라는 공통된 학연을 바탕으로, 고교 동문 사회에서 남다른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와 함께, 남강지역 동문의 위상이 문화산업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미용과 패션 분야가 융합하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지역 기반 인물이 국내 최대의 미인 선발 대회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점은, 학교와 지역 사회 모두에게 큰 자긍심으로 다가온다.
남다른 전문성과 책임감을 투영해낸 이지연 대표와 아틀리에의 이번 참여는 앞으로도 뷰티 산업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단순한 메이크업 후원을 넘어, 한국 미의 기준과 문화적 가치 창출에 직접 기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미스코리아 무대는 더욱 특별했다.